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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view6039 2026. 5. 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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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지구]

天長地久

천장’은 ‘하늘의 영원성’을 뜻한다. ‘지구’는 ‘땅의 지속성’을 뜻한다. 따라서 ‘천장지구’는 ‘하늘과 땅의 장구한 시간처럼 변함이 없다’라는 의미다.

천지는 영원히 계속된다. 천지가 이처럼 영원무궁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살려고 애쓰지 않기 때문이다. 바로 이 덕분에 오래 지속될 수 있다.







" 세상에 영원한 건 영원한 게 없다는 사실뿐 아니겠습니까? "




#에반


젊은 용사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언뜻 듣기에는 기사나 전사 같은 사람에게나 어울릴 법한 이름이지만, 그녀는 이 이름이 기자라는 직업과도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칼을 드는 용사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는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직접 위험 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하며, 누군가는 거짓과 침묵 속에서 끝까지 사실을 기록해야 한다. 기자란 그녀에게 그런 존재이다.

사람들은 기자를 단순히 글을 쓰는 직업이라 생각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때로는 목숨보다 중요한 비밀을 파헤쳐야 했고, 때로는 아무도 알려 하지 않는 사건 속으로 직접 발을 들여야 했다. 진실은 늘 위험한 곳에 숨어 있었고, 사람들은 대부분 그것을 외면하려 했다. 그렇기에 그녀는 스스로를 기록하는 인간이라기보다는 밝혀내는 인간에 가깝다고 여긴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꽤 마음에 들어 하는 편이다. 다만 그 의미를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런 이야기가 나올 때면 시큰둥한 표정으로

“이름에 거창한 뜻 붙이는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하고 넘겨버리기 일쑤이다. 하지만 정말로 이름을 싫어했다면 굳이 기억하고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결국 그녀 역시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그녀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용사는 검을 드는 사람이 아니라, 진실을 입 밖으로 꺼내는 사람이라는 것을.



#28


스물여덟이라는 나이는 어딘가 애매하다. 완전히 어른이라 부르기에는 아직 날카롭고 미숙한 부분이 남아 있고, 그렇다고 젊음이라는 이름 아래 모든 실수를 용서받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것을 봐버린 나이이다. 그녀는 자신이 딱 그 경계선 위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어린 나이부터 지나치게 많은 것들을 보아왔다. 인간의 탐욕, 거짓말, 죄책감, 책임 회피, 그리고 끝내 밝혀지지 못한 진실들까지. 누군가는 그런 경험 속에서 무너지고, 누군가는 무뎌진다. 그녀는 후자에 가까운 인간이었다.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게 되었고, 대부분의 일에 놀라지 않게 되었으며, 누군가의 비극에도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냉정한 인간이 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것을 봤기에, 아주 사소한 선의나 진심 같은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만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타인의 앞에서 감정을 내보이는 일을 몹시 불편해한다. 감정은 약점이 되기 쉽고, 약점은 결국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기 마련이라는 것을 이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


대부분의 사람은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남성이라고 착각한다. 거칠고 날 선 인상, 꾸미는 데 관심 없어 보이는 태도, 낮게 깔린 목소리와 무심한 행동 때문인지 그녀를 여성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실제로 그녀는 그런 오해를 굳이 정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여성을 볼 때 무의식적으로 특정한 이미지를 기대한다. 상냥하거나, 부드럽거나, 적당히 친절하고 사회적이길 바란다. 하지만 그녀는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다. 사람을 쉽게 믿지 않으며,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지도 않고, 누군가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자신을 꾸미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차라리 남성으로 오해받는 편이 더 편했다. 적어도 쓸데없는 기대를 받지는 않으니까.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성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이 자신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 자신을 여자라고 인식하든, 남자라고 인식하든,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인간인가이지 어떤 성별인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일까. 가끔 자신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얕보거나 무시하려 드는 사람을 보면, 굳이 화를 내기보다는 차갑게 비웃는 쪽을 선택한다. 결국 그런 인간들은 진실보다 편견을 더 신뢰하는 인간들이라는 뜻이니까.

#경계심많은


사람을 쉽게 믿지 않는 성격이다. 처음 만난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도 거의 없으며, 필요 이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 역시 드문 편이다. 질문을 받아도 꼭 필요한 대답만 짧게 끝내는 경우가 많고, 누군가 지나치게 친절하게 굴 경우에는 오히려 의도를 의심하는 편이다.

이러한 성격은 단순한 예민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수많은 거짓말과 변명, 감춰진 진실들을 마주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쉽게 거짓을 말하며, 필요하다면 타인을 이용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은 끝까지 숨기려 든다. 그러한 인간들을 반복해서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타인을 경계하는 습관이 몸에 배게 되었다.

특히 말보다 행동을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다. 사람의 말은 얼마든지 꾸며낼 수 있지만 행동은 순간적으로 본성이 드러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말투나 습관, 시선 처리 같은 사소한 부분까지 조용히 관찰하는 버릇이 있다. 누군가와 친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또한 상대를 믿기 전 직접 확인하려는 습관이 강하다. 누군가 괜찮다고 말해도 실제 표정이나 손끝 떨림을 먼저 확인하며,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더 유심히 바라보는 편이다. 사람은 생각보다 거짓말에 익숙한 생물이지만 몸은 완벽하게 속이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 번 의심한 상대는 쉽게 신뢰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적대하는 것은 아니다. 겉으로는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무덤덤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속으로는 상대의 행동 하나하나를 기록하듯 관찰하고 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그동안 쌓아둔 위화감을 조용히 꺼내는 인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고 있을 뿐이다. 한 번 신뢰한 사람에게는 생각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 단계에 도달하는 인간은 극히 드물다. 결국 그녀에게 경계심은 성격이라기보다는 살아남기 위한 습관에 가까운 것이다.

#호기심많은


무언가를 모른 채 넘어가는 일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다. 사소한 소문이나 이상한 이야기, 의미심장한 발언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며, 그 뒤에 숨겨진 이유를 끝까지 파헤치려 하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 숨기려는 것이 있을수록 오히려 더 알고 싶어하며, 남들이 위험하다며 말리는 일에도 직접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기자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 역시 이러한 호기심 때문이다. 세상에는 왜 감춰지는 진실이 많은지, 왜 사람들은 거짓을 선택하는지, 왜 모두가 침묵하려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늘 품고 살아왔다. 그리고 결국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성격이 되어버렸다.

문제는 그 호기심이 지나칠 정도로 깊다는 점이다. 단순히 흥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이어진다. 위험한 장소라는 것을 알면서도 취재를 위해 직접 찾아가고, 수상한 흔적이 보이면 끝까지 조사하며, 남들이 외면하는 사건일수록 더욱 집요하게 달라붙는다. 스스로도 피곤한 성격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쉽게 고칠 생각은 없는 듯하다.

특히 약물이나 독과 관련된 이야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반응한다. 희귀한 약초 이야기나 독성 성분, 오래된 처방 기록 같은 것이 나오면 평소보다 훨씬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는 죽은 눈을 하고 있다가도 흥미로운 지식이 나오면 눈빛이 미세하게 살아나는 편이다.

또한 단순한 사건뿐 아니라 사람 자체에도 관심이 많다. 특정 인간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조용해 보이는 것과 달리 머릿속에서는 끊임없이 수많은 생각과 질문들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그녀에게 호기심은 단순한 성격이 아니라 삶을 움직이게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

#무덤덤한


대부분의 상황에서 감정 기복이 크지 않은 편이다. 좋은 일이 생겨도 크게 들뜨지 않으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지나치게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종종 감정이 없는 인간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감정을 드러내는 데 서툰 것에 가깝다.

어릴 때부터 수많은 사건과 인간 군상을 접해오며 자연스럽게 웬만한 일에는 놀라지 않게 되었다. 누군가의 비극이나 배신, 조작된 진실과 같은 것들을 반복해서 보다 보니 감정을 크게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피곤하게 느껴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웬만한 상황에서는 담담한 태도를 유지하려 한다.

특히 사람들 앞에서 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한다. 감정은 곧 약점이 될 수 있으며, 약점은 언젠가 이용당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가 나더라도 차갑게 넘기고, 상처를 받아도 혼자 정리하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 위로하려 들어도 어색해하며 대충 넘겨버리는 편이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오래 지켜본 사람이라면 알고 있다. 완전히 감정이 없는 인간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아주 짧은 침묵이나 한숨, 잠시 흔들리는 시선 속에 생각보다 많은 감정이 담겨 있다. 표현 방식이 서툴 뿐이지 결코 차가운 인간은 아니다. 오히려 많은 감정을 안쪽에 눌러 담은 채 살아가는 사람에 가깝다.

#귀찮아하는


대부분의 일을 귀찮아한다. 불필요한 인간관계나 형식적인 대화, 의미 없는 예의 같은 것을 특히 싫어하는 편이다. 쓸데없이 긴 대화를 나누는 상황을 피곤해하며, 꼭 필요한 말만 짧게 끝내려 한다. 그래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차갑거나 무뚝뚝한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다.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 역시 강하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행동이나 의미 없는 절차를 이해하지 못하며, 시간 낭비를 몹시 싫어한다. 그래서 회의나 형식적인 자리 같은 것에서도 자주 피곤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진짜 문제는 귀찮아하면서도 결국 해야 할 일은 끝까지 해낸다는 점이다. 위험한 취재를 하면서도 계속 귀찮다고 중얼거리지만 마지막까지 조사하고, 밤새 자료를 뒤지면서도 결국 필요한 정보는 전부 정리해낸다. 즉 책임감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모든 과정 자체를 피곤하게 느끼는 것이다.

또한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경향도 있다. 밥 먹는 것조차 대충 때우는 일이 많고, 잠드는 시간 역시 일정하지 않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흥미로운 사건이나 독성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조금 전까지 늘어져 있던 인간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움직임이 빨라진다.

#약간의 정의로움


스스로를 정의로운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세상은 선과 악으로 단순하게 나뉘지 않는다고 믿고 있으며, 정의라는 단어를 지나치게 맹신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현실을 모르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냉정한 인간은 되지 못했다. 누군가 억울하게 희생당하거나 힘없는 사람이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사건을 조사하는 이유 역시 결국 그런 작은 정의감 때문이다.

그녀의 정의는 거창하지 않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이상도 없고, 모두를 구하겠다는 신념도 없다. 다만 최소한 누군가의 거짓 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이 망가지는 상황만큼은 보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늘 귀찮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움직이게 된다.

특히 진실이 권력이나 돈에 의해 묻혀버리는 상황을 싫어한다. 세상은 완벽하게 공평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최소한 사실조차 사라지는 일만은 막고 싶어한다. 그렇기에 위험한 일에 휘말리면서도 계속 기자 일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냉소적인 태도 속에서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양심과 책임감이 남아 있는 인간이다.



# 159.9
# 45.2kg

전체적으로 마르고 왜소한 체형이다. 얼핏 보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인상을 주지만, 의외로 잔병치레는 적은 편이다. 다만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무리한 취재를 하고 돌아온 날에는 하루 종일 널브러져 있는 경우도 많다.
그녀는 자신의 체형에 크게 관심이 없다. 꾸미는 것에도 큰 흥미가 없고, 체중 관리 같은 것 역시 거의 하지 않는다. 먹는 것조차 귀찮아서 대충 때우는 일이 많기 때문에 지금의 마른 체형이 유지되는 것에 가깝다. 주변에서는 조금 더 챙겨 먹으라고 잔소리하지만, 그녀는 늘 대충 대답만 하고 넘긴다.






외관

출처: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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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Like.

비밀 & 진실

흥미를 느끼는 것 중 대부분은 인간이 숨기려 하는 것들입니다. 사람은 이상할 정도로 비밀을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들키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런 모순적인 모습을 관찰하는 일을 꽤 즐기는 편입니다. 특히 누군가 애써 감추려는 흔적이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발견했을 때 은근한 재미를 느낍니다.

또한 진실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사실이 전부가 아닌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사건은 안쪽에 다른 의도가 숨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그냥 그런 일입니다.” 하고 넘기려 들수록 오히려 더 의심하는 편입니다.

특히 독이나 약물, 인간의 심리와 관련된 사건들에는 유독 강한 흥미를 보입니다. 사소한 냄새 변화나 피부색, 말투 하나만으로도 이상함을 눈치채는 경우가 많으며, 평소에도 사람들을 무심한 얼굴로 관찰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은 티를 안 낸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눈빛이 반짝거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좋아한다고 해서 정의감만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궁금해서 움직이는 경우도 많으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조금 흥미롭군요.” 정도의 태도로 발을 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은근히 위험한 인간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천문학 & 약학

천문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인간과 달리 별은 비교적 솔직하기 때문입니다. 움직이는 방식도, 밝아지는 이유도 결국 계산과 관측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괜한 감정이나 거짓말이 끼어들지 않는다는 점을 마음에 들어 합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조용히 생각 정리하는 시간을 좋아하는 편이며, 의외로 별자리나 천체 관련 지식도 꽤 많이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작고 우스운지 체감하게 된다는 점 역시 좋아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권력이나 명예 같은 것에 목숨 걸고 싸우지만, 거대한 우주 속에서는 전부 별것 아니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인지 인간 관계에 지나치게 의미를 두지 않는 성향도 존재합니다.

반대로 약학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흥미에 가깝습니다. 약 하나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는 점을 매우 흥미롭게 여기고 있습니다. 특히 독과 약의 차이는 용량과 사용 방법뿐이라는 사실을 재미있어합니다.

약초나 약품 성분에 대한 지식도 상당한 편이며, 냄새만으로도 어느 정도 재료를 구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도 별 의미 없는 얼굴로 독성이나 부작용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본인에게는 단순한 흥미로운 지식일 뿐이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꽤 무서운 이야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새로운 약이나 희귀한 성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평소보다 훨씬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귀찮아 보이던 표정도 아주 약간 풀리며, 질문이 많아지는 편입니다. 어쩌면 그녀가 가장 솔직하게 흥미를 드러내는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질문 & 정답

의미 없는 잡담보다는 질문과 답이 오가는 대화를 선호합니다. 누군가의 질문 속에는 그 인간의 성향과 사고방식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질문만 들어도 어느 정도 파악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상대가 어설프게 거짓말을 하거나 말을 돌릴 경우 금방 눈치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않는 인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특히 애매하게 얼버무리는 태도를 답답하게 여깁니다.

또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좋아합니다. 자료를 뒤지고, 흔적을 연결하고, 작은 단서들을 모아 결국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는 순간에서 강한 만족감을 느낍니다. 기자라는 직업 역시 결국 질문 끝에 답을 찾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감정적인 질문에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같은 질문에는 의외로 잠시 침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확실한 답이 존재하는 문제는 좋아하지만, 사람의 감정처럼 애매한 것에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편입니다.

정보

정보를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무기로 생각합니다. 누가 무엇을 알고 있는가에 따라 인간 관계도, 권력도, 생존도 전부 달라질 수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소한 이야기라도 쉽게 흘려듣지 않으며, 대부분 머릿속 어딘가에 저장해두는 편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별 의미 없이 지나친 정보 속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는 데 능합니다. 작은 습관이나 대화의 흐름, 미묘한 표정 변화 같은 것까지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있으며, 나중에 그것들을 연결해 상황을 추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쓸데없는 지식 역시 굉장히 많이 알고 있습니다. 독버섯 종류라든가, 특정 약초의 부작용, 오래된 사건 기록 같은 것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정작 본인은 “상식 아닙니까?”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를 모으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모르는 상태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생각보다 쉽게 속고 죽는다고 생각하며,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오늘도 귀찮다는 얼굴로 자료를 뒤지고 기록을 읽고 있습니다.

Hate.

정답이 없는 질문

가장 피곤해하는 유형의 질문입니다. “사랑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같은 질문을 들으면 높은 확률로 귀찮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사람마다 답이 다르고 끝도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감정에만 의존하는 대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논리나 근거 없이 흘러가는 이야기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며, 결국 결론도 나지 않는 상황을 굉장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각 자체를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혼자 있을 때는 그런 질문을 오래 곱씹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다만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끝없는 감정싸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대답하려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애매한 감정 표현만 반복하거나 의도를 숨긴 채 떠보려 들 경우 금방 피곤해합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는 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지

모르는 것 자체보다 배우려 하지 않는 태도를 싫어합니다. 세상에는 배울 수 있는 것이 넘쳐나는데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포기한 인간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특히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확신에 찬 태도로 행동하는 인간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근거 없는 소문을 믿거나, 확인도 하지 않은 채 타인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면 노골적으로 표정이 굳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무지는 생각보다 위험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약 하나 잘못 먹는 것만으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으며, 잘못된 정보 하나가 인간을 망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알려는 노력 정도는 해야 한다고 여깁니다.

반대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우려 하는 인간에게는 의외로 꽤 친절한 편입니다. 질문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에게는 귀찮아하면서도 결국 끝까지 설명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핑계

실수 자체는 이해하지만, 책임 회피를 위한 변명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본인이 저지른 일을 남 탓이나 상황 탓으로 돌리는 인간을 굉장히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기자 일을 하며 수많은 인간의 변명을 들어왔습니다.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같은 말들을 수도 없이 들어왔기 때문에 이제는 대부분의 핑계를 들으면 진심보다 회피부터 느끼는 편입니다.

또한 핑계는 결국 진실을 흐리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말을 덧붙이고 상황을 왜곡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더 추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하는 인간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 실패했더라도 스스로 책임지는 태도는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끝까지 변명만 반복하는 인간에게는 굉장히 냉정한 태도를 보입니다.

Scare.

책임져야 하는 상황

의외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누군가의 삶이나 감정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위험한 사건이나 시체를 보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의지하는 상황은 꽤 불편해합니다.

사람은 언제든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 역시 완벽한 인간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군가에게 큰 기대를 받거나 중요한 선택을 맡게 되면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편입니다.

특히 인간 관계에서 이런 모습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누군가 지나치게 가까워지려 하거나 감정적으로 의지할 경우 무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를 싫어해서라기보다는, 결국 실망시키게 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책임이라는 것은 결국 누군가의 결과까지 짊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미 너무 많은 실패와 후회를 보아왔습니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삶에 깊게 관여하는 일을 은근히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스탯



근력 ■□□□□
아쉽게도 근력이 좋은 몸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체격 자체가 왜소한 편이며, 먹는 것에도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힘을 쓰는 일에는 영 소질이 없다. 무거운 장비를 오래 들고 다니는 것도 힘겨워하는 경우가 많으며, 힘으로 누군가를 제압하는 상황에는 거의 기대를 걸 수 없는 수준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무력한 인간은 아니다. 힘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기에 정면 승부보다는 머리를 쓰는 쪽을 선호한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싸우기보다 도망치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며, 굳이 힘을 써야 한다면 상대의 빈틈이나 약점을 노리는 편이다.

특히 약물이나 독성에 대한 지식을 이용해 상황을 유리하게 끌고 가는 경우가 존재한다. 실제로도 무작정 덤비는 인간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평가를 듣곤 한다. 본인 역시 힘없는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국 머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체력 자체도 뛰어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 움직이고 돌아온 날에는 그대로 늘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이유 중 하나 역시 순수하게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민첩 ■■■□□
살아가는 데 문제 없을 정도의 민첩성은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몸집이 가볍고 체형 역시 왜소한 편이라 움직임 자체는 꽤 빠른 편이다. 복잡한 골목이나 좁은 공간을 빠르게 빠져나가는 데 익숙하며, 위험한 상황에서 눈치 좋게 몸을 피하는 능력 역시 나쁘지 않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을 사리는 법을 익히게 되었다. 특히 상대의 움직임이나 분위기를 읽고 위험해지기 전에 먼저 빠져나오는 데 능하다. 굳이 싸워서 이기려 하기보다는 애초에 맞지 않는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다.

또한 손재주 역시 좋은 편이다. 작은 흔적을 살피거나 물건을 정리하는 데 익숙하며, 약초를 다루거나 약품을 구분할 때도 섬세한 움직임을 보인다. 손끝 감각이 예민한 편이라 사소한 차이도 비교적 잘 눈치챈다.

다만 운동 능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오래 달리거나 높은 곳을 오르는 일에는 금방 지쳐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본인 역시 그런 활동을 몹시 귀찮아한다.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몸을 쓰는 일 자체를 피하려 드는 편이다.

관찰력 ■■■■■
사실상 가장 뛰어난 능력이다. 사람의 표정 변화, 말투, 손짓, 시선 처리 같은 사소한 부분을 무의식적으로 관찰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본인은 멍하니 있는 것처럼 보여도 주변 상황을 전부 훑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간의 거짓말이나 숨기는 행동을 굉장히 잘 눈치챈다. 말을 더듬는 타이밍이나 미세하게 흔들리는 시선, 평소와 다른 행동 패턴 같은 것들을 빠르게 파악한다. 그래서 누군가 어설프게 거짓말을 하면 높은 확률로 속으로 눈치채고 있다. 다만 귀찮아서 굳이 말하지 않을 뿐이다.

또한 약학과 관련된 지식 덕분에 사람의 상태를 살피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 피부색 변화나 눈동자의 상태, 미세한 냄새만으로도 몸 상태를 어느 정도 추측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은 상대가 숨기고 있는 질병이나 약물 사용 여부까지 눈치채 주변을 소름 돋게 만들기도 한다.

관찰하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는 성향도 존재한다.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것은 귀찮아하지만, 인간이라는 생물을 멀리서 관찰하는 일에는 은근한 흥미를 느낀다. 마치 희귀한 벌레를 들여다보는 것 같은 태도로 사람을 바라볼 때가 종종 있다.

지능 ■■■■■
지식은 곧 생존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이다. 단순히 머리가 좋은 수준이 아니라, 알고 있는 정보 자체가 굉장히 많다. 기자 활동을 하며 쌓아온 경험과 약학 지식, 각종 사건 기록들이 전부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으며 필요할 때 빠르게 끌어내 사용하는 편이다.

특히 정보를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대부분의 사람은 별 의미 없이 지나치는 단서들을 조합해 상황을 추리하며, 작은 위화감 하나만으로도 사건의 흐름을 바꿔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종종 “대체 거기서 어떻게 그 결론이 나오는 겁니까?” 같은 반응을 보이곤 한다.

또한 호기심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배움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다. 새로운 지식이나 희귀한 정보가 있다면 귀찮아하면서도 결국 끝까지 읽어보는 편이며, 특히 약학이나 독성 관련 분야에는 이상할 정도로 집중력을 보인다. 평소보다 눈빛이 훨씬 살아나는 몇 안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다만 사회적인 눈치는 일부러 안 보는 경우가 많다.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도 귀찮아서 무시하는 쪽에 가깝다. 그래서 괜히 쓸데없는 말을 했다가 주변을 싸하게 만드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정작 본인은 왜 분위기가 이상해졌는지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 있다.

정신력 ■■■■□
꽤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웬만한 일에는 쉽게 놀라지 않으며, 끔찍한 사건이나 시체를 보더라도 비교적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기자 일을 하며 수많은 인간 군상과 비극을 접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무뎌진 부분도 존재한다.

특히 공포 상황에서 냉정함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대부분의 사람이 당황하는 상황에서도 우선 주변 상황부터 살피며, 감정보다 현실적인 해결 방법을 먼저 찾으려 한다. 그래서 위기 상황에서는 의외로 믿음직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 인간은 아니다. 단지 무너지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지 않을 뿐이다. 혼자 있을 때는 생각보다 오래 사건을 곱씹는 편이며,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날도 존재한다. 다만 그런 모습을 남에게 들키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또한 감정적으로 타인에게 기대는 법을 잘 모른다. 괜찮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충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 자체를 서툴러한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종종 너무 혼자 버티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호기심 ■■■■■
가장 위험한 부분이다. 단순한 흥미 수준이 아니라 거의 본능에 가까운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 숨기려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이유를 알고 싶어 하며, 수상한 흔적을 발견하면 끝까지 파헤치려 드는 편이다.

특히 독, 약물, 사건, 인간 심리 같은 것들에 비정상적일 정도의 흥미를 보인다. 새로운 독성 물질이나 희귀한 약초 이야기가 나오면 평소의 귀찮아 보이던 태도는 어디 갔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하기도 한다. 위험한 이야기일수록 오히려 흥미를 느끼는 부분이 존재한다.

문제는 그 호기심 때문에 스스로 위험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는 점이다. 주변에서 말려도 “조금만 확인하면 됩니다.” 같은 말을 하며 기어코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본인 역시 그런 성격이 문제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쉽게 고칠 생각은 없어 보인다.

또한 인간 자체를 관찰 대상으로 바라보는 경향도 존재한다. 사람의 감정이나 행동 원리를 흥미로운 실험처럼 바라볼 때가 있으며, 예상과 다른 반응이 나오면 은근히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가끔 주변 사람들에게 “생각보다 성격 나쁜 것 아닙니까?” 같은 말을 듣기도 한다.

1+3+5+5+4+5=23



#인간

에반은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인간은 지나치게 모순적이고, 쉽게 거짓말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녀는 기자로 살아오며 그런 모습을 수도 없이 봐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인간을 완전히 포기하지 못한다. 아주 드물게라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위하는 사람, 끝까지 양심을 지키는 사람, 위험 속에서도 진실을 말하려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녀가 계속 기자 일을 하고 있는 이유 역시 그런 인간들을 아직 완전히 포기하지 못해서일지도 모른다.





소지품

#필름 카메라
자신이 가장 많이 쓰는 물품중하나다.


#낡은 신문지
자신이 여태 쓴 모든 기사들을 모았다.


#만년필
어쩌면 총보다 강력할지도 모르겠다.


#작은 노트
낙서와 아마 기사에 쓸 누군가의 비극이 가득 쓸 노트다.


#약품
아마 독이나, 위험한 물질을 먹게되면 바로 토하기 위한 약품같다.





특징

• 자신의 생일에 대해서
생일이 그다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생일을 잘 챙기지도 않고, 관심조차 없다.

•몸에 흉터에 대해서
남이 보기에 좀 징그러운 흉터를 퍼함해서 꽤나 몸에 흉터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연애의 연자조처 생각을 안하고 있다.

•춤과 노래에 대해서.
자신은 춤과 노래를 못한다고 단호히 말하지만 어째서인지 못하는 편은 아니다. 어쩌면 오히려 더 연습받은 티가 난다.

•요리 실력에 대해서
못하는 편은 아니다. 사람이 먹고 나쁘지 않다는 평을 할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편이다.




선관

강 철
(지킴받은 관)

흥미로운 취재를 하다가 목숨을 구제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원하지는 않았지만요.
의도치 않게 지킴 받으며 살게 됐습니다.

별로 원하지도 않았고, 귀찮지만 굳이 밀어내기는 나쁜 사람은 아니라 일단은 놔두고 있습니다.

"자기가 더 위험하게 다니는 것 같은데요.."